
이 책은 선천적으로 얼굴이 다른 사람들과 매우 다르게 태어난 한 아이의 첫 학교분투기를 그려내고 있다. 그의 이름은 어거스트인데, 가족에게는 어기라고 불린다. 그는 복잡한 병명을 가진 병과 사투를 벌이며 턱도 본인의 엉덩이뼈에서 이식해왔다. 그러다보니 초등학교는 아예 다니지 못하고 어머니의 홈스쿨링으로 학업을 이어갔지만 중학교는 어머니가 어거스트 몰래 지원해서 결국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된 이야기이다.
어느 정도 예상하겠지만, 아이들은 좋든 나쁘든 순수하다. 어른과는 달리 좋음과 싫음을 바로 티내기 때문에 어거스트는 상처를 많이 받게 된다. 하지만 당연히 반전이 있다. 그의 친구들도 생기게 된다. 그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원서이고 312쪽이며 내용이 빡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어체가 대부분이라 정말 쉽게 읽히고 감동도 덩달아 얻을 수 있다. 어거스트가 어떻게 중학교에서 살아남고 끝내는 인정을 받게 되는지 읽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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